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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가성비 올인원 네트워크 앰프 – 누프라임 옴니아 A300 언박싱 + 한 달 후기 feat. 타이달과 모니터오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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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프라임 옴니아 A300 + 모니터오디오 브론즈 50 매칭

   오디오는 항상 멀리 있는 로망이었다. 사실 첫째 딸 태교를 한다고 중고 아남 인터 앰프와 스피커와 턴테이블을 구매해 LP를 듣던 시절도 있었다. 나이를 하나씩 먹으면서 조금씩 여유를 찾아가니 멀리서만 바라보던 그 로망을 찾아본다. 구매하기 전, 여러 앰프와 스피커 리뷰를 보다가 우연히 올인원 네트워크 앰프라는 물건을 알게 되었다. 이런 녀석들은 신기하게도 스트리밍 서비스와 연결이 되어 소스 기기가 별도로 필요없다. 물론 여러 소스 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 네트워크 스트리머 형식의 소스 기기로 나오는 것들도 있고 올인원 인티 앰프에 스트리밍 기능이 포함되어 나온 것들도 있다. 간단한 오디오 시스템을 원했기도 했고 이제 와서 CD나 LP를 구매해가며 음악을 듣기도 너무 진입 장벽이 높게 느껴진 것도 있었기에 올인원 네트워크 앰프를 구매했다.

올인원 네트워크 앰프로 로망의 불씨를 키우다

   그래서 네트워크 앰프 중에서 입문기를 위주로 찾다가 엘락사에서 출시한 Elac DS-A101-G 제품이 눈에 띄었고 리뷰를 몇 개 보니 칭찬 일색이었다. 그래서 큰 고민 없이 이 앰프와 매칭을 시키면 좋다는 모니터 오니도 브론즈 50을 같이 구매했다. 그리고 타이달에 연결해 음악을 들으니 와. 정말 좋았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앱에서 앰프를 연결을 하지 못해 웃돈을 얹혀서 다른 제품으로 교환 받은 것이 누프라임 옴니아 A300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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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환을 받을 때 위 두 가지 제품을 두고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다. 하이파이 로즈 RS250은 신생 국산 메이커의 제품인데 모회사인 씨아이테크는 무인 발권기 같은 하드웨어, 스마트 주문 처리 시스템 등을 운영하는 소프트웨어를 주력 사업군으로 가진 기업이다. 오디오 시장에 발을 내민 건 몇 년 안 되었지만 굉장한 스토리를 만들어 가고 있는 것 같다. 우수한 사용 편의성, 넓은 터치 패널과 다양한 기능, 괜찮은 음질까지 굉장히 좋은 선택지이다.

누프라임 옴니아 A300 언박싱

   누프라임 옴니아 A300은 하이파이 로즈 제품에 비해 편의 사양은 조금 떨어져도 기본기가 탄탄한 앰프라고 하고 음질이 더 우선이 된 거라고 (혼자만의)생각을 하고 누프라임 옴니아 A300을 선택했다. 그래도 엘락 DS-A101-G에 비해서 사용 편의성을 훨씬 좋았고 클래스D 앰프에 비해 부드러운 소리는 내는 것 같다. 그리고 음장 모드는 아래를 지원하는데 개인적으로 Classic이 제일 좋았다. 딱딱한 느낌은 줄여주고 뭉글뭉글한 소리를 내준다고 해야 하나?

  • Classic
  • Jazz
  • Pop
  • Rock
  • Flat
  • Loudness/Loudness+/Loudness++

   뒤쪽 입출력 단자는 아래와 같다. 일반적인 가정에서는 충분한 입출력이다. 본인 같은 경우 가장 많이 사용할 것은 스트리밍이고 다음이 TV가 되겠다. 스피커도 4옴, 8옴을 선택할 수 있는 스위치가 있다. 아래에서 볼 수 있듯이 USB 연결로 DAC 역할을 할 수 있어서 PC-FI하는 분들에게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 디지털 입력
    • Optical X 1, USB X 1, I2S X 1, 이더넷 X 1
  • 디지털 출력
    • Optical X 1, Coaxial X 1
  • 아날로그 입력
    • RCA X 1
  • 프리 아웃 지원, 블루투스 지원

   대단할 것 없는 청음 환경 = 거실이다. 지금 업무로 미디어를 하고 있어서 래퍼런스 사운드가 귀에 익숙해져 있어서 일반인보다는 민감하지만 다른 오디오 시스템과 어떻게 다른지 알 수 없는 입장에서는 현재 굉장히 만족하면서 청음하고 있다. 스피커 위치가 현재 좀 아쉬운데 벽과 너무 가까운 것, 스피커 하단도 수납 공간(둘다 보드게임으로 빈공간없이 가득 차 있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는 점이 아쉽다. 아직 막내가 초등학생 저학년 남학생이라 스피커 스탠드는 딴 나라 이야기가 되었다. 위 두 가지 이유 덕분에 베이스가 강해서 스피커 방진 패드 같은 거라도 구매할까 생각 중이다. 스피커는 엘락 A101과 매칭했던 모니터오디오 브론즈 50이다.

   이쯤 해서 고음질 스트리밍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해야 하는데 타이달(Tidal)코부즈(Qobuz)는 고음질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의 양대 산맥 중 하나이다. 원래 처음에는 코부즈를 구독하려고 했었는데 결제 단계에서 막혔다. 참고로 이 두 스트리밍 업체 모두 한국에서 서비스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가입할 때는 VPN을 연결해서 계정을 생성해야 한다. 타이달은 한국에 등록되어 있는 결제 수단도 상관없는데 코부즈는 한국 결제 수단이면 결제가 불가능하다. 새로 발급한 카드 중에 아직 결제가 안 된 카드는 가능하다는 이야기도 봤지만 현재 그런 카드가 없고, 페이팔은 이미 한국 계정으로 가지고 있고, 변팔은 하고 싶진 않아서 결국 타이달을 구독하게 되었다.

   문제는 누프라임 옴니아 A300은 타이달의 HIFI 음질까지는 지원하는데 MASTER 음질을 지원하지 않아 고민하는 분이 많다. 최근에 펌웨어 업데이트가 되었는데 누프라임 사용자들이 기다리던 MASTER 음원 재생 지원은 포함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돈이 부담이 되더라도 조금 더 투자해서 입문기 보다는 조금 상위 기종의 네트워크 엠프를 추천한다.

전용 앱과 타이달 앱

   누프라임 옴니아 A300 전용 앱을 열어보면 위와 같다. 여러 실사용기에서 언급한 대로 앱 진입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릴 뿐이지 나머지 사용감은 큰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단 입력을 자동으로 변경해주는 건 네트워크 입력만 가능하다는 거다. 다행히 휴대폰으로도 입력 변경을 할 수 있어서 타이달로 음악을 듣다가 TV 입력을 앱에서 변경하고 TV 시청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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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용 앱 플레이되는 화면이다. 일반 스트리밍 앱과 크게 다르지 않아 아티스트, 앨범, 곡 등을 즐겨찾기를 저장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얼마 전까지 하더라도 멜론에서 mp3 다운로드 구독권으로 음악을 듣던 늙은이에서 조금 젊어진 기분이 들었다. 차에서는 타이달 앱으로 블루투스 연결하여 음악을 듣고 있다. 타이달 앱은 한국 앱스토어에는 없으니 앱 설치를 하기 위해서는 꼭 다른 나라 계정으로 로그인해야 한다.

   이 정도의 오디오 시스템은 겨우 하이파이의 입문기 정도이다. 사실 클래식을 들으면서 공간감이 살짝 아쉽길래 다른 스피커로 매칭시켜야 하나 생각이 들었다. 왜 오디오도 한 방에 가라는 이유를 한 달도 안되어 깨달았다. 사실 사진을 찍은 찍사의 입장에서 장비병은 무서운 존재라는 걸 알고 있어서 카메라에 있어서도 금액에 맞춰 장비를 마련한다. 그래도 역시 새로운 카메라, 렌즈가 나오면 일단 가지고 있으면 왠지 사진이 잘 나올 것 같은 기분에 휩싸이는데…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2 댓글

  1. 안녕하세요. 글 잘봤습니다.
    지금 엘락 DS-A101 이랑 누프라임 A300 중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가격 차이가 좀 나는데 음질 차이는 어떤지요?

    • 안녕하세요. 워드프레스 블로그 특성상 댓글이 잘 안달리기도 하고 요즘 블로그 글도 하도 띄엄띄엄 쓰다보니 답변이 많이 늦었네요. 개인적으로 엘락 A101 제품은 비추합니다. 연결문제가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에게 일어나는 것 같아요. 누프라임은 그런 걱정이 없지만 하나 아쉬운게 옴니아 앱에서 타이달 고음질 지원을 하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이 부분은 대부분의 유저들이 펌웨어 업테이트를 기다리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고음질 지원하는 괜찮은 네트워크 앰프로 가려면 대충봐도 100만원 내외로 더 투자를 해야할 것 같아 갈 수는 없었죠. 아무튼 제가 음질 비교할 수 있는 유저는 아니지만 누프라임이 좀 더 따뜻한 느낌이 드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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