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국내여행/사진충주호가 보이는 청풍호반케이블카, 충북 제천 여행 명소

충주호가 보이는 청풍호반케이블카, 충북 제천 여행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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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 여행 명소, 청풍호반케이블카

   요즘 수도권에서 당일치기 여행으로 떠나기 부담스럽지 않는 자동차로 1~2시간 거리에 있는 장소를 자주 가고 있다. 주중 과중한 업무에서도 벗어나고, 복잡한 수도권에서도 벗어나고 싶어 떠나는데 당일 여행 편도 운전 시간이 2시간이 넘어가면 운전이 또 다른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경기, 충북, 충남 그리고 가까운 강원도가 선택지로 남는다. 그렇게 해서 이번에는 충북 제천에 있는 청풍호반케이블카를 타보기로 했다.

청풍호반케이블카 가는 길

  • 청풍호반케이블카: 충북 제천시 청풍면 문화재길 166 네이버 지도 바로 가기 링크
  • 운영 시간
    • 악천후로 인한 예약 취소 시 미사용 탑승권 환불 가능
    • 4,5,9,10월: 09:00 ~ 18:00 (매표 마감 17:30)
    • 6,7,8,월: 09:00 ~ 19:00 (매표 마감 18:30)
    • 3,11,12월: 09;30 ~ 17:30 (매표 마감 17:00)
    • 편도 약 9분
  • 이용 요금
    • 일반 캐빈
      • 대인: 15,000원
      • 소인: 11,000원
    • 크리스탈 캐빈
      • 대인: 20,000원
      • 소인: 11,000원

케이블카 역 안내

  • 물태리 역: 매표소, 미술관, 편의점, 카페, 의무실, 전망대로 이루어진 케이블카 승차장이다.
  • 비봉산 역: 전망대, 카페, 편의점, 산책로가 있는 모노레일/케이블카 하차장이다.
  • 도곡리 역: 매표소, 커피숍, 식당이 있는 모노레일 모노레일 승차장이다.
출처: www.cheongpungcablecar.com

케이블카와 전망대 전망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매하고 탑승층에 가면 티켓 스캔 후 케이블카를 탑승하게 된다. 코로나 때문인지 인원이 적더라도 같이 온 팀끼리 탑승하게 해주었다. 케이블카를 타고 신이 나서 양쪽 의자를 번갈아 앉으며 사진을 찍다보니 케이블카가 점차 더 흔들거리기 시작하니 조금씩 불안해졌다. 마침 일어서지 말라는 주의 문구를 그제서야 보고 앉았다. 기둥이 서너개 지나니 흔들거리는 것이 없어졌다.

   시간만 넉넉히 가지고 올라가서 돌아보면서 어디서든 찍으면 멋진 사진이 나오니 사진 포인트를 하나하나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본인은 매표 마감 시간에 거의 맞춰 도착했더니 약 40분만에 모든 것을 돌아봐야해서 아쉽게도 하트 다리 사진을 찍지 못했다. 참고로 하산 시간이 다가오면 직원이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가라고 안내를 한다.

   전망대가 여러층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아래층은 일몰 1-2시간 전에는 올라가야 그림자 내리기 전에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아쉬운 건 마감시간이 빠르다는 것인데 전망대 전체 구경하고, 사진을 촬영을 충분히 하려면 최소한 2시간은 필요한 것 같다. 카페 옆에 야외 테이블이 있어서 간단한 음료를 시켜놓고 앉아 풍경을 즐길 수도 있고, 초상화를 그려주는 분들도 몇 분 계셨다.

마무리

  가족, 커플, 친구와 함께 가면 좋은 청풍호반케이블카을 짧게 소개해보았다. 힘들이지 않고 산 정상에서 멋진 뷰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을 다녀오고 나서 뻥 뚫린 느낌이 가슴에 오래 남았다. 코로나로 답답한 마음이 있다면 이곳을 꼭 한 번 다녀가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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