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국내여행/사진강화도 마니산 등산코스와 주차장 알아보기, 마니산단골식당 맛집 후기 & 인생샷은 덤

강화도 마니산 등산코스와 주차장 알아보기, 마니산단골식당 맛집 후기 & 인생샷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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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에서 가장 높은 마니산, 재미있게도 마니산에서 백두산과 한라산까지 거리가 같다. 강화 8경중 하나에 들어가는 마니산은 전국에서 기가 가장 센 산이라고 알려져 있다. 전국체육대회를 위해 성화채화를 하는 참성단은 우리가 잘 아는 단군 할아버지가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용도로 사용했고, 고려나 조선 시대에도 국가 제사에 활용했다.

위드코로나로 들어서면서 보복 심리로 운동 인원이 늘고 운동 용품 구매도 늘고 있다고 한다. 이럴 때 올라가기 쉬운 산으로 등산을 가는 것도 굉장히 좋은 선택인 것 같다. 수도권에 살고 있다면 강화도 마니산에 쉽게 다녀올 수 있으니 강력 추천한다.

마니산이 의외로 멋진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곳이 많은 곳이다. 특히 논, 마을, 바다, 섬이 사진 한 장에 다 넣을 수 있어 정말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날은 마니산단골식당에서 대기를 오래하다보니 해가 지기전에 하산하느라 여러 코스를 돌 수 없어 사진을 여러 장소에서 못 찍어서 아쉬웠다.

마니산 가는길

마니산(상방리) 매표소

입장 요금

  • 어른: 2,000원 / 단체(30인 이상) 1,500원
  • 청소년/군인: 1,000원 / 단체(30인 이상) 800원
  • 어린이: 700원 / 단체(30인 이상) 500원

마니산 등산 코스

마니산 등산 코스

같은 주차장으로 돌아와야한다면 4코스를 추천한다. 단군로가 조금 돌아가지만 경사가 더 완만한 편이어서 단군로로 올라갔다가 계단로로 내려오는 것이 조금 더 쉽게 갈 수 있다.

1코스 계단로
(왕복)
4.8km
(2시간 30분)
마니산(상방리) 매표소 → 1004계단(개미허리, 헐떡고개) → 정상(참성단)
2코스 단군로 ~ 함험동천6.4km
(3시간)
마니산(상방리) 매표소 → 단군로 → 372계단 → 정상(참성단) → 단군계단 → 헬기장 → 마니계단 → 바위능선 → 칠선교 → 칠선녀계단 → 함허동천로(능선로, 계곡로) → 함허동천 매표소
3코스 단군로 ~ 정수사5.3km
(3시간 30분)
마니산(상방리) 매표소 → 단군로 → 372계단 → 정상(참성단) → 단군계단 → 헬기장 → 마니계단 → 바위능선 → 칠선교 → 칠선녀계단 → 정수사로(암릉구간) → 정수사 매표소
4코스 단군로 ~ 계단로6km
(3시간)
마니산(상방리) 매표소 → 단군로 → 372계단 → 정상(참성단) → 단군계단 → 헬기장 → 단군계단 → 1004계단(헐떡고개, 개미허리) → 상방리 매표소
5코스단군로
(왕복)
7.2km
(3시간 30분)
마니산(상방리) 매표소 → 단군로 → 372계단 → 정상(참성단) → 단군계단 → 헬기장

정수사/함허동천에서 마니산(상방리) 매표소 사이에 41번 버스가 운행하고 있으니 2코스, 3코스로 등반하고 싶은 분들은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참고로 정수사는 절 입구까지 차를 타고 올라가야 주차를 할 수 있다.

41번 버스 노선

지역 맛집 – 마니산단골식당

강화도 향토 음식인 젓굴 갈비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이다. 젓갈과 갈비살이 들어간 버섯 전골이다. 버섯 전골을 좋아하면 무난히 즐길 수 있는 음식이다. 다만 전골에 젓갈이 들어가있어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지만 왠지 익숙한 맛이었다. 여러 종류의 버섯이 많이 나오므로 푸짐했고, 나오는 반찬이 기대했던 것보다 맛있었다.

단점은 식당이 좁고 대기도 길어서 오래 기다렸다. 아침 일찍 산행을 마치고 11시쯤에 내려와 마니산 단골 식당에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브레이크 타임도 있어서 3-4시 사이에 도착한다면 아슬아슬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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